너와 나의 프로그래밍

Yoon's Life - 리액트를 다루는 기술 리뷰 본문

Etc./Yoon's Life

Yoon's Life - 리액트를 다루는 기술 리뷰

Whatever App's 2019. 3. 19. 09:31

 

 

프롤로그...

 

 

최근 프론트엔드 기술이 발전하면서 저절로 인기를 얻어 3대장(React/Angular/Vue)중 하나의 기술을 습득하고 싶었다.

 

3대장중 Angular.js는 프레임워크, Vue와 React는 라이브러리로 국내 기업에서는 어떤 기술들을 많이 사용하는지 찾아보고 3대장 기술들의 API를 확인해 본 결과, React가 React Native로 앱을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바로 React로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Vue와 React 중 무엇을 선택할 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 아마 나같은 고민을 한 사람들이 정말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비슷한 문법에 둘다 라이브러리였고 빠른 생산력과 가성비로 좋은 Vue를 할 것인가, 확장성이 넓고 다양한 개발을 할 수 있는 React로 할 것인가...

 

아마 React Native 기술만 없었더라면 주저없이 Vue를 선택했을 지도 모른다. Vue가 쉬운건 아니지만 React 보다는 쉬운 편인것 같다.

 

 

 

 

본문(후기)...

 
 

이 책은 각종 서점에 가면 항상 매대에 있는 단골 책이다. 아마 국내 리액트 관련 도서중 아마 1등 서적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나도 대세를 따라 서점에서 한번 읽어보고 구매를 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리액트로 워낙 유명하신 벨로퍼트님께서 쓰셔서 내용의 질은 확실했다.

 

하지만, 입문자가 읽기에는 조금 내용이 난해(뒷 부분으로 갈수록 뭔가...)하고 가면 갈수록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다.

 

뭔가 책 자체가 기존에 리액트를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 한번 더 알려주는 느낌? 지금까지 있는 스킬을 정리하는 정리서? 같은 느낌이 강했다.

 

목차에 있어서는 손색이 없는데 그 만큼 내용이 깊지 않아, 구글링을 하거나 인강을 보면서 이해를 해야되는 어려움이 겪었고,

 

그 마저도 이해가 안됬으면 책을 3번이나 읽어 그나마 이해가 되는 수준으로 올라갔다.

 

한국 정서에 맞지 않게 너무 깊게 들어가면 또 읽다 지쳐 쓰러질지 모르겠지만 초보자들에게는 확실하게 개념을 인식 시켜주는 것 만큼

 

고맙지 않을 수가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심도 깊게 리액트를 이해하기에는, 또한 입문서로는 그다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결론...

 

 

혹시 이 책을 입문서로 생각하고 있었고, 구매를 하려고 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ES6로 예제를 코딩하였다. 먼저 리액트를 배우기 전이라면 Ecmascript 6에 기초를 다지고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코딩을 하면서 단순히 외우는 수준의 ES6를 구현한다면 계속 리액트를 공부하면서 많이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

 

또 혹여나 이 글을 읽고 조금 더 입문서 다운 입문서를 구매하고 싶다면, '러닝 리액트'(코뿔소 책)을 한번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벨로퍼트님께서 개정판을 내신다고 하시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가 된다!

 

 

 

 

 

 

 

참고로 이 책은 제가 직접 구매해서 썼으며 향후 책을 읽어가면서 나름 괜찮다고 느끼는 책들은 더욱 리뷰를 할 생각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