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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프로그래밍
청년희망적금 -> 청년도약계좌 🧐 2021년 청년희망적금이라는게 생기고 진짜 오지 않을 것 같은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뭔가 군생활 같이 보이지 않는 2년이라는 세월에 세간에는 "청년거지적금"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을 정도로 청년들의 지갑을 굉장히 궁핍하게 만들었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영겁의 세월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런데 2년 뒤 "청년도약계좌"라는 것이 신설되고 "청년희망적금"을 기존에 가입했던 사람들도 이어서 가입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뭔가 솔깃하기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무려 "5년"이라는 진짜 눈앞이 캄캄한 기간에 정말 너무너무 망설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장 목돈은 따로 굴리고 있고 큰 돈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아서 향후 5년동안은 그냥 아무 생각 없지 저축하자는 생각이 들었고 나름 정부에서 ..
나에게 있던 2023년은... 2023년은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1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그 안에 정말 힘든 시간도 두번 있었고 너무 사는게 정말 이렇게 다사다난한가 싶을 정도로 고비가 너무 많았다. 제대로 1일 1커밋을 하겠다고 도전했었던 것도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해보려고 하는 것도 제대로 지켜진게 없었다. 알고리즘의 대해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고 하루하루가 정말 어떻게 살아갔는지도 모르게 너무 바쁘게 지나간 것 같다. 물론 모든것들이 다 바쁘다는 이유로 핑계를 댈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일로도 업무적인 일로도 너무너무 정신없은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회사에 이직하고 난 뒤로 2023년 연봉협상을 하면서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는 사실이 너무 놀랐다. 아마 6년차 프론트엔..
2022년 5월 퇴사. 첫 스타트업에 발을 딛고 시작한 뒤로 1년 동안 React.js와 Next.js를 활용한 개발자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이 회사에 들어와서 AWS의 Amplify를 경험해봤고 Swagger로 Backend 개발자와 API 소통도 해보고, 기술적으로 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 하루하루 뭔가 개발하면서 답답함을 느꼈고,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혼자다 보니 개발적인 부분에서의 공유나 스킬 향상 등 뭔가 역시 “혼자”보다는 “둘”이 낫다. 라는 말이 정말 많이 와닿는 시간이 많았다. 또, 회사의 분위기와 앞으로의 진행 방향성이 나의 성향이 너무 정반대다 보니까 그에 따른 고충도 없지 않아 있었다. 심신이 전부 지치다 보니 이제는 쉬어야 될 시간이 올 것 같아 결국엔..
2017년 개발자는 꼭 개발 블로그를 운영하면 좋다는 의견을 들어 시작을 했고 2022년이 되어서야 드디어 애드센스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포트폴리오용 어플리케이션에 admob을 적용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렇게 보면 참 수익 창출하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닌가 싶다.😂😂 (앉아서 돈을 번다는게 참 쉬운것 같지만서도 쉽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개인 일상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거나 쿠팡 파트너스를 통해 간간히 수익을 창출하는데, 개발 블로그라는게 참 인기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개발 블로그로는 수익을 창출하기가 꽤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던 "모두에게 내 공유를 나눠서 해결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개발 관련..
2021년 4월 퇴사 결정. Vue.js + Typescript 기반의 시각화 솔루션을 개발하다가 회사의 운영방침이나 시스템적인것들이 답답했다. 연봉협상 과정에서도 쥐꼬리 만큼 올랐던 인상률에 너무 화가 많이 났었고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과감히 퇴사를 결정했다. 솔직히 회사 규모의 비해 너무 개발자들의 대우가 좋지 않았다. 요즘 개발자들의 대우가 많이 좋아졌고,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들도 각자의 신선한 개발문화를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너도나도 개발자 모셔가기에 개발자 단가를 높여가는 이 시기에 나도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들었다. 시대는 갈 수록 좋아지고 더 많은 것들을 도입해야지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 아마도 일할 수 있는 개발자들은 몽땅 다 좋은 곳으로 떠나는게 맞는 것 같다. 월..
MX ANYWHERE 시리즈가 새로 나와 구매했었다. 워낙 유명한 시리즈라서 기대를 많이 했건만 의외로 그립감이 너무 실망적이여서 구매하자마자 중고시장에 내놓았다. MX ANYWERE 2S의 그립감이 의외로 좋아서 3도 기대했건만 뭔가 불편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평소에 평균 사이즈에 마우스를 사용하고 야외에서는 작은 마우스를 사용하지만 이 마우스는 뭔가 나에게는 너무 맞지 않았다. 특히 손이 큰 남성들에게는 진짜 비추천한다. 마우스를 잡는 그립감에서 엄지 손가락이 마우스에서 떨어져 불편감을 많이 준다. 이 마우스는 무한휠이 되는 마우스라 편한점도 있었지만 그 마저도 그립을 했을 때 뭔가 불편감이 심했다. 차라리 MX MASTER 3를 구매하는것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MX M..